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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청소년들, 프로야구 관람·대학탐방 이색 체험

◇화천 청소년 수련관 전경

【화천】화천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위해 6월 중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은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청소년 여가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30여 명의 청소년들은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6일부터 이틀 간 화천 청소년야영장에서 열린 역량강화 캠프에 참여했다.

또 간동면에서는 오는 20일 음악교육 수강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가 마련된다.

화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5일 서울예술대학과 올림픽 공원에서 ‘테마가 있는 호연지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화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 수련관 공연장 및 광장에서 청소년 어울림 마당 ‘다(多)채로움’을 개최한다.

지역 7~19세 아동 및 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문화축제에서는 청소년 자치기구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 부스, 청소년 교향악단과 풍물단, 청소년 밴드, 댄스&난타 공아리 공연, 매직 버블쇼 등이 이어진다.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2~14일 팝업 플레이존을 운영한다.

24일에는 화천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사이언스 매직쇼’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의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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