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김지원 화재조사관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주최로 열린 ‘2025 사고조사 세미나’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지원 조사관은 전기재해와 화재 현장에서 과학적이고 철저한 사고조사 활동을 통해 국민 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정밀한 증거 분석과 과학적 조사 기법을 활용해 화재 원인을 규명했다.

김 조사관은 “화재 원인을 밝히는 일은 단순히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상은 동료 조사관들과 광역화재조사팀 전체에 주어진 영예”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룡 도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과학적 조사기법을 적극 도입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명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고 도민 안전을 한층 더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