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릉시 일자리 연구회’는 18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일자리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경난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현수, 김기영, 김용남의원과 강릉시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하태권교수로부터 연구 결과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보고를 통해 강릉시 일자리 분야의 구조적 문제와 개선 과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산업 변화에 따른 일자리 수요 전망, 청년 및 중장년층 고용 문제, 여성·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강릉시 지역 특성과 산업 구조에 기반한 맞춤형 대안이 포함돼 향후 정책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강릉시 일자리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연구 성과를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연계하고, 지역 고용 안정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속 연구와 협의도 이어갈 방침이다.

박경난 의원은 “이번 연구는 강릉시 일자리 실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개선 과제와 대안을 정책에 적극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