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릉 이진영 가족아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강릉 ‘엄지네 꼬막집’ 이진영·최근영·김미자 가족아너

◇강릉 ‘엄지네 꼬막집’ 이진영·최근영·김미자 가족 아너소사이어티(이하 이진영 가족아너)가 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릉 ‘엄지네 꼬막집’ 이진영·최근영·김미자 가족 아너소사이어티(이하 이진영 가족아너)가 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인적·물적·생명 나눔과 멘토링 등 4개 부문에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한 개인·단체·기관을 매년 발굴해 시상하는 사회공헌상이다.

김미자 대표는 지난 2019년 강원 68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어 2019년 2월 남편 최근영 대표와 2020년 10월 아들 이진영 대표가 연이어 가입하며 강릉 내 첫 부부·가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진영 가족아너는 현재까지 총 3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전달, 매월 지역 내 소외가정 아동을 정기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2014년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강릉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물적 나눔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미자 아너소사이어티(강릉 엄지네 꼬막집 대표)는 “작은 포장마차에서 시작한 가게가 지역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가족이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온 시간이 우리에게 더 큰 행복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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