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교육문화관이 6일 교육문화관 관장실에서 ‘2025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부상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각 도서관이 주관해 2002년부터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이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는 강성희씨 가족과 오현정씨 가족이 선정돼, 두 가족에게 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부상이 수여됐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강성희씨는 “속초교육문화관에서 빌린 책을 읽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우리 가족에게 큰 기쁨이 되었으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영자 속초교육문화관장은 “이번 책 읽는 가족 선정을 계기로 가족 중심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개축 공사 기간에도 지역 주민들이 교육문화관과의 연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독서·문화 활동 프로그램과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