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문화재단, ‘2025 춘천 예술 담론’ 개최

지속가능한 지역 예술 환경 논의
21일 고음악, 26일 미술 주제로

춘천문화재단은 21일 꿈꾸는예술터 나비움, 오는 26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지역 예술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함께 모색하는 ‘2025 춘천 예술 담론’을 개최한다.

담론은 기존의 전문가 중심 포럼에서 벗어나 지역 예술인이 직접 참여해 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음악과 미술 두 개 장르로 운영되는 이번 담론에서는 지역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21일에는 ‘28년의 울림, 춘천 고음악의 가치와 미래의 유산’을 주제로, 26일에는 ‘예술가가 지속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도시, 춘천의 조건’을 주제로 각각 열린다.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예술 담론은 특정 단체나 협회에 치우치지 않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예술이 중심이 되는 도시, 춘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