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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관광문화재단 진입 교차로 확장 공사 마무리

마무리된 평창관광문화재단 진입 교차로 확장 공사.
마무리된 평창관광문화재단 진입 교차로 확장 공사.

평창군은 대화면 상안미리 지방도 424호 구간 내 평창관광문화재단 진입 교차로 개선 공사가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비관리청 도로공사 준공검사 승인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교차로 구조적 문제 해소와 향후 교통 수요 증에 대비해 군비 약 4억원을 투입했으며, 당초 2026년 1월 7일로 예정됐던 준공보다 약 3주 앞당겨 조기 완료됐다.

해당 교차로는 기존 옹벽으로 인해 좌회전이 불가능해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으며, 인근 물구비 국민여가캠핑장이 2028년 개장함에 따라 교통량 증가도 예상됐다.

이에 평창군은 도 도로관리사업소로부터 비관리청 도로공사 시행 인가를 받아 기존 옹벽을 제거하고 좌회전 대기 차로를 신설하는 교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준공으로 좌회전 진출입이 가능해지면서 교차로 이용 여건과 차량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김복재 평창군 관광정책과장은 “장래 캠핑장 등 조성에 따른 교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존 진출입로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한 사업”이라며 “조기 준공으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이번 교차로 개선으로 재단 방문객 및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높아지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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