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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루지’ 조성사업 착공

27일 임원 남화산 일원에서 착공식 개최
2027년 3~4월 준공 계획
동해안 대표 체험형 관광지 조성 본격화

【삼척】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남화산 정상 일원에 추진하는 루지 관광지 조성사업이 27일 착공했다.

삼척 루지 관광지는 대보그룹이 임원 수로부인헌화공원 일원에 500억여원을 투자해 2개 트랙(1.54㎞·1.48㎞)과 2개의 보조라인(92m·120m)으로 조성되며, 8인승 리프트 1개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 차량 272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오는 2027년 3, 4월 중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척루지는 수로부인헌화공원 일원에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루지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민간 투자사업으로, 무동력 바퀴 썰매를 타고 경사면을 내려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개발된다.

또 바다와 인접한 입지를 살린 해안 조망형 루지 시설로, 기존 내륙형 시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돼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사계절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삼척루지가 조성되면 연간 약 70만명의 관광객 유입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임원회센터 등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루지 관광지가 준공되면 활어회센터로 널리 알려진 임원지역 관광산업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삼척루지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 투자 유치의 모범사례로서 삼척을 동해안 대표 체험형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열린 착공식에는 박상수 시장, 권정복 시의장,최재훈 대보그룹의장과 채승언 대보정보통신(주) 대표이사, 양수인 (주)삶것 대표이사, 이준혁 금용기계(주) 대표이사, 이경진 삼척루지(주)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삼척루지 조성사업 착공식이 27일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남화산 일원에서 박상수 시장, 권정복 시의장과 최재훈 대보그룹의장, 채승언 대보정보통신(주) 대표이사, 양수인 (주)삶것 대표이사, 이준혁 금용기계(주) 대표이사, 이경진 삼척루지(주)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척루지 조성사업 착공식이 27일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남화산 일원에서 박상수 시장, 권정복 시의장, 최재훈 대보그룹의장 채승언 대보정보통신(주) 대표이사, 양수인 (주)삶것 대표이사, 이준혁 금용기계(주) 대표이사, 이경진 삼척루지(주)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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