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우리 동네 일꾼’을 뽑는 6·3 지선 춘천시의원 선거에서 전체 예비 후보자의 30%가 초선 입성을 노리는 새 얼굴들로 채워졌다.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현황 등에 따르면 춘천지역 시의원 예비후보는 31명으로 이 중 9명이 초선 도전자다. 재선, 3선을 겨냥 중인 전·현직 의원들의 관록이 만만치 않지만 정당 공천에서도 정치 신인들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가’번 후보로 상당수 전진 배치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범준(가선거구-가), 김남덕(나선거구-나), 엄정은(다선거구-가) 예비 후보가 첫 출사표를 던졌다.
이범준 후보는 35세 청년 농업인으로 춘천시 4-H연합회장을 역임했다. 김남덕 후보는 강원민주재단 이사와 협동조합 춘천소목공방 이사장으로 문화·예술 분야 경력을 쌓아왔다. 엄정은 후보는 지역 문화예술기획 및 친환경 디자인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이끌어왔다. 또 민주당 유소은(마선거구-가) 후보는 앞선 선거의 비례대표 후보를 거쳐 첫 지역구 선거에 나섰다. 유 후보는 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 강원 대표로 환경 운동을 펼쳐왔다.
국민의힘은 청년 3인방 윤민권(나선거구-나), 조한승(다선거구-나), 권준혁(아선거구-가)가 도전한다.
윤민권 후보는 사회 복지학도로 장애인 봉사 등 꾸준히 지역 활동에 참여하며 발을 넓혀왔다. 조한승 후보는 청년 통장으로 행정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권준혁 후보는 선거구 출마자 중 29세로 최연소이자 청년 기업인으로 활동 중이다.
군소 정당 예비 후보자들의 도전도 눈에 띈다.
최태영 개혁신당 후보는 취업 박람회 정례화 등을 공약으로 대학생 표심 잡기에 나섰고, 진보당 김병혁 후보는 보행친화정책 등을 공약으로 유권자에 다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