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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강릉]“귀찮고 급한 일 맡겨만 주세요"

 -강릉 잔심부름센터 퀵서비스 첫 탄생 관심

 최근 강릉지역에 잔심부름센터와 퀵서비스업체가 처음으로 선을 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귀찮은 일은 모두 다 해 드린다'는 구호를 내걸고 지난 달 초 문을 연 한 심부름센터는 장보기, 껌·담배 한갑 등 생필품 배달은 물론이고 햄버거, 도시락, 도서 구입과 함께 아이들이 빠뜨리고 간 학교 준비물 전달도 대행해 주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기본 3,900원부터 시작해 거리나 심부름 내용에 따라 추가요금이 발생하게 되며 현재 맞벌이부부, 혼자 사는 여성, 대학생, 각종 사무실 등에서 이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지난 달 초 문을 연 퀵서비스 전문 모 업체도 상가, 사무실, 교육기관 등을 중심으로 서류배달과 고속·시외버스를 연계한 배송, 민원대행 서비스 등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서울 등 대도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들 업체들이 지역에서 신종 업종으로 등장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에 시간을 뺏기지 않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려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릉=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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