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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특집]총 99명, 춘천서 역대 최고 금액 407억

도내 1등 당첨자는

나눔로또가 시작된 지난 2002년 12월부터 올 1월5일까지 총 579회차 로또복권을 분석한 결과, 도내에서는 총 99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 중 원주가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춘천 19명, 강릉 15명, 속초 9명, 동해 7명, 양양 4명 등의 순이었다. 철원은 3명, 삼척·태백·홍천·영월·화천·인제 등은 각 2명, 횡성·정선은 각 1명이었다. 안타깝게도 평창, 고성, 양구 등에서는 아직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로또 발행 첫해인 2002년을 제외하고 도내에서는 매년 평균 9회씩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특히 춘천에서는 2003년 4월12일 추첨한 제19회차 로또복권에서 역대 최고 금액인 407억2,200만원이 당첨되기도 했다.

지난해 도내에서 2등 당첨번호는 63회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춘천 13명, 강릉 7명, 태백 6명, 속초 5명 등에서 배출됐다.

로또복권이 12년 동안 발행되면서 총 판매금은 30조1,858억9,273만1,000원으로, 1회당 평균 1등 당첨금액은 20억9,531만1,777원이었고 역대 최저 1등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홍현표기자 hph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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