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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군민 공감하는 정책 지속 발굴"

이순선 인제군수

이순선 인제군수는“군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를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민선6기 출범에 앞서 지난달말 2차례에 걸쳐‘민선6기 군정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까지 열어 군민들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앞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지역화합을 위한 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는 한편 민선5기때 구성한 인제군정자문위원회와 인제군지역사회통합 원탁회의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천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1996년부터 인제모험레포츠 천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 아이언웨이, 리버버깅, 짚트랙, 인제의 랜드마크인 스캐드다이빙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레포츠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그 정점에 인제 스피디움이라는 자동차경주장 산업이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이제 시작단계에 있는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바퀴 달린 모든 것을 망라한 제1회 바퀴축제를 개최 할 계획”이라며“인제 스피디움을 주무대로 삼아 6개 읍·면을 축제장으로 활용하는 등 빙어축제와 함께 인제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백두대간과 DMZ를 아우르는 인제군의 생물자원을 규제가 아닌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우제류 복원사업, 설악산 생태탐방시설, 국립생물자원관 인제분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지역의 생태자연환경을 제2의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인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제=권원근기자 stone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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