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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삼척]동간 간격 넓어…3.3㎡당 500만원대

◇삼척 현진에버빌 디오션 아파트 조감도.

삼척 현진에버빌 디오션

주택조합아파트 주목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 좋은 아파트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책사업과 대명리조트 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주택부족이 심각한 삼척시에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이 추진 중인 현진에버빌 디오션 아파트는 아름다운 삼척해변을 정원삼아 7번 국도의 교통 편리성까지 갖추고 지하 1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인 중소형 830세대를 신축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분양아파트의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3.3㎡당 발코니 확장 비용을 포함해 500만원대 중·후반에 합리적이고 착한 가격으로 조합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삼척중앙초교가 자리하고 10분 거리에 삼척해수욕장이 위치하며, 국도 7호선에서 2차선로의 차로가 신설돼 좌회전 및 아파트 진입 안정성이 확보될 예정이다.

4차선로 20m의 아파트 단지 진입도로가 생기며, 차량을 이용한 삼척시 및 동해시로 진입이 유리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등하교 및 장보기, 어르신들의 문화센터활동 등 이동 편의가 제공된다.

특히 동해·삼척 최대의 단지에 용적률 162.28%의 최장의 동간 간격 확보 및 단지 내 호수공원 등 조경시설과 산책로가 조성된다.

지역주택조합의 약점인 토지비 상승요인 및 토지 매입시기가 늦어지며 발생되는 제반경비 및 공사비 상승요인을 사업부지 내 토지 100%전량 매입해 업무대행사인 (주)에쓰씨개발로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하고 현진그룹의 (주)현진과 신용등급A+ 의 동우개발(주)에서 시공 예정이다.

또 신규 아파트와 동 평형대 1,700만원에서 최고 2,500만원가량 저렴하며,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미만의 주택 1채를 보유해도 조합설립 인가 신청일 전 강원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라면 누구나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모델 하우스는 삼척시 우지동 일대에 10월 말 오픈 예정이다. 문의는 (주)에스씨개발(033-576-0725)로 하면 된다.

삼척=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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