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명품 특산물전' 열려
7일 제주종합경기장 광장
제주도는 우리나라 농업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감귤뿐만 아니라 당근·양배추·무는 국내 최대 생산지이고 마늘·감자·양파·콩도 전국에서 순위를 다툰다. 특히, 전 세계 광어 생산량의 절반가량은 제주산으로 알려져 있다. 본토와 떨어져 있어서 가축 질병관리에 유리하고 청정한 환경과 해풍, 온난한 기후로 돼지고기와 한우 맛은 정평이 나 있다.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을 차지한 제주도의 청정 농·수·축산물 및 1차 가공제품을 홍보하는 '세계자연유산 제주명품 특산물전'이 11월7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광장에서 열린다.
(주)제주일보가 주최하는 특산물전은 '메이드 인 제주'를 모토로 전시·판매와 시식, 홍보 마케팅이 펼쳐진다. 유망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명품 브랜드'도 한자리에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