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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코노미 플러스]심기용 “기술에 대한 확신·진실성 어디서나 통할거라 믿어”

심기용 (주)효명 대표

심기용 (주)효명 대표(사진)는 “베트남 정부가 국민을 사랑한다면 우리 제품을 쓸 것이라고 믿었다”고 소회했다.

심 대표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베테랑 운전자도 예외 없다. 그때 최후의 보루가 바로 우리 가드레일이 될 것이라고 설득했다”며 “세미나 참석 인사들의 호감 어린 표정 속에서 분명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울 것이라는 주위 시선도 많았지만 제품에 대한 확신과 진실성은 어디서든 통할 것이라 믿고 포기하지 않았다”며 “제품 탄생까지 무려 45회의 충돌 시험을 거치며 수십억원을 투입했지만 목숨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단 한 치의 오류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벼텼다”고 말했다.

경영철학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는 경영'을 강조한 심 대표는 “지금은 작은 기업이지만 이번 수출을 계기로 더욱 탄탄하게 성장해 국가와 지역에 더욱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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