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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동곡상 수상자]초등돌봄 범정부 국가정책 선정에 기여한 일등공신

교육학술 부문 / 유대균 반곡초교 교장

유대균(58) 반곡초교 교장은 “동곡 김진만 선생이 도민을 위해 동곡상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교육학술 분야에서 이러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미래 산업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가 창의융합인재다. 도내에서도 이 같은 인재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교장은 18년간 교육 전문직으로 근무하면서 초등돌봄정책이 범정부 최고의 국가 정책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일등공신이다.

여기에 국내 처음으로 초·중·고·대학교의 교육정보를 공시하는 제도 도입과 정보시스템 구축을 주도하고, 2009년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용 도서 개발을 총괄하면서 국내 처음으로 주제별 교과서 도입과 디지털교과서 개발 방향을 정립했다.

더불어 20여 종의 장학자료 개발과 100회 이상의 강의활동, 50회 이상의 심사활동을 통해 도는 물론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교육학 박사로서 강원대, 한림대, 강릉원주대, 춘천교대 등에서 강의를 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

공적 및 프로필

유대균(58) 반곡초교 교장은 1981년 춘천교대를 졸업하고 경포초교 교사로 교직에 입문했다. 정선초교 연구부장, 정선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연구관,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장 등을 거쳐 현재 반곡초교 교장을 맡고 있다. '2018 KOREA혁신대상' 교육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18년 2월 월간인물에 선정됐다. 더불어 대교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26회 눈높이교육상을 수상했으며 교육활동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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