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80만
사회일반

“자치분권·균형발전 시대적 화두 지역신문 역할 어느 때보다 중요”

정운현 국무총리 비서실장 강원일보 네이버 모바일 구독 동참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을 통해 강원일보를 구독하는 정운현 국무총리 비서실장.

정운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네이버 모바일을 통한 '강원일보 애독자'가 됐다. 정 실장은 강원일보의 네이버 모바일 입점을 축하하면서 구독 행렬에 동참했다.

정 실장은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집무실에서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를 만난 자리에서 “지방자치와 분권, 균형발전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지금 지역신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지역언론 최초로 네이버 모바일에 입점했다는 것은 큰 의미를 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즉석에서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네이버 모바일에서 강원일보 구독을 신청했으며 뉴스콘텐츠 중 첫 번째 순서로 올려놨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변화하는 언론환경을 직접 체험한 그는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강원일보가 네이버 모바일 입점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역민의 삶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찰하고 전달하는 지역신문의 역할에 더 충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정 실장은 산불과 태풍으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의 각별한 강원도 사랑도 전했다. 그는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 행사에 참석해 지난 동해안 산불 때 집과 식당이 모두 타버렸는데도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들에게 끼니를 제공한 곳이 강원도라고 밝힐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다”며 “태풍 피해 복구에도 신속한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대한매일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편집국 국장을 지냈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 처장,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 국민TV 보도편성담당 상임이사, 팩트TV 보도국장, 앵커 등을 거쳐 2018년 11월부터 이낙연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추종연(전콜롬비아 대사) 국무총리 외교보좌관도 참석해 강원일보 네이버 구독 행렬에 합류했다.

서울=원선영기자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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