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종애사' 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37만 돌파
어린 임금 단종과 정순왕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영월군이 제작한 뮤직비디오 '단종애사'가 공개 열흘 만에 조회 수 37만회를 넘어설 정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단종과 정순왕후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6분12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단종애사'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가수 안예은의 노래 '상사화'에 연기 지망생인 최준한, 고유리가 각각 단종·정순왕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단종애사는 슬프고 자칫 무거운 역사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내 젊은 세대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다는 감상평을 받고 있다. 특히 단종 유배지인 명승 제50호 청령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적 제196호 장릉, 영월역 등도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이번 영상은 영월 공식 유튜브 채널 '핫한 영월'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재현 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단종문화제가 취소된 상황에서 단종대왕에 대해 젊은 세대와 공감하고 영월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로 제작하게 됐다”며 “곧 새로운 곡으로 재편집한 '단종애사'의 다른 버전도 공개될 예정인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월=오윤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