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숙자 춘천 봄내초교 교장(사진)이 신인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교장은 최근 열린 2020 '아동문예' 공모전에서 작품 '노인과 소년'으로 동극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의 작품은 치매노인의 기억과 현재를 사물놀이라는 전통음악을 소재로 환치하는 시선이 독특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7년 계간지 '시와 소금'에 동시로 등단했고, 연극을 교육에 접목시키는 활동을 해 왔다. 강원아동문학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정기자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