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8일 강릉시보건소에 따르면 50대 A(강릉 223번)씨, 60대 B(〃 224번)씨, 50대 C(〃 225번)씨, 50대 D(〃226번)씨가 오늘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C씨는 지난 8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났고 B씨와 D씨는 검체 검사 당시 증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A씨는 강릉 220번 확진자와, D씨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B씨와 C씨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강원도에 병상배정을 신청했다.

강릉=김도균기자 droplet@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