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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제일고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 확정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과 2022 강원도협회장배 축구대회 등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18세 이하(U-18) 유스팀 강릉제일고.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18세 이하(U-18) 유스팀 강릉제일고가 지난 주말 2개의 우승컵을 연거푸 거머쥐었다.

강릉제일고는 지난 21일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리그 2경기를 남겨둔 강릉제일고는 승점 23점(7승 2무)으로 지난해 창단 최초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조기 우승 타이틀을 얻게 됐다.

강릉제일고는 리그 2위인 매탄고(수원삼성 U18)보다 1경기를 덜 치렀지만 승점 4점을 앞서 있었다. 그러나 강릉제일고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안산그리너스 U18이 풍생고(성남FC U18)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강릉제일고가 잔여 경기 승패에 상관없이 자동 우승을 확정했다.

전기리그 우승 이틑날인 지난 22일 강릉제일고는 홍천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 강원도협회장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중앙고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챙겼다. 2년 연속 도협회장배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강릉제일고는 도 대표로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전광환 강릉제일고 감독은 “당연히 해야 하는 걸 한 것 같고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다“며 ”이제는 전국대회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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