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지역 고품질 청정 농특산물 가공품이 전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강원푸드박람회’에 5개 농특산물 가공품 생산업체가 참가해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굼벵이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횡성굼벵이마을, 유과·약과 등 갖가지 선물세트를 공급하는 구방한과, 곰취 미세차를 주상품으로 하는 해광, 도라지청·백수오청·도라지 캔디 전문인 ‘태기산 아침의 새소리’, 산나물을 이용한 밀키트 상품 등 신제품을 발굴한 청태산농장 등 5개 기업이 특산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있다.

임종완 센터 소장은 "박람회에 꾸준한 참가로 횡성 농산물 가공품 홍보와 국내외 유통·수출의 기반을 다져 업체와 농가의 상생을 꾀하고, 더 나아가 안정적이면서 고수익을 창출하는 해외시장 개척도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