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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조지클루니, 샤론스톤, 리키마틴…올해 월드서밋 평화상 수상자는 누구?

[2022 월드서밋 강원]
노벨평화상 월드서밋 하이라이트 ‘피스서밋어워드’
역대 조지 클루니, 샤론 스톤, 리키 마틴 등 수상
2022월드서밋 강원 수상자는 폐막일인 14일

◇2019년 멕시코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에서 피스서밋어워드를 수상한 팝가수 리키 마틴. 사진=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사무국

조지 클루니, 돈 치들, 로베르토 바지오, 숀 펜, 샤론 스톤, 리키 마틴…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슈퍼스타들이다. 이들은 글로벌 영향력을 갖고있는 스타라는 점 외에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의 하이라이트인 ‘피스서밋어워드(Peace Summit Award·평화정상회담상)’ 수상자라는 점이다.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평창에서 열리는 ‘2022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의 평화정상회담상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사무국은 매년 월드서밋 폐막일 인권과 평화, 연대의 원칙을 세계에 전파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에 공헌을 한 문화·스포츠·연예계 인물에게 평화정상회담상을 수여한다.

역대 수상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2022 월드서밋 강원의 수상자에 대해서도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

◇2007년 피스서밋어워드를 수상한 조지 클루니와 돈 치들. 사진=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사무국

2007년 수상자는 헐리웃 슈퍼스타 조지 클루니와 어벤져스의 워머신으로 잘 알려진 흑인배우 돈 치들이었다. 이들은 아프리카 수단 다르푸르 유혈분쟁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참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2010년에는 이탈리아의 ‘말총머리’ 축구스타 로베르토 바지오가 수상했다. 그는 30만명 이상이 숨진 아이티 지진 당시 기금 모금과 함께 복구를 돕고 전 세계 조류인플루엔자와의 싸움을 지원했다. 전 세계 병원과 재단, 자선 단체가 바지오의 도움을 받았다.

2012년 수상자는 미국의 유명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숀 펜이었다. 그 역시 아이티 대지진 이후 150만명의 이재민을 위해 직접 구호단체를 설립하고 1만8,000여명을 보호했다.

◇2013년 피스서밋어워드 수상자 샤론스톤. 사진=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사무국

2013년에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샤론 스톤이 수상했다. 사론 스톤은 에이즈 연구기금 모금과 환자들의 인권보호에 앞장섰다.

직전 대회인 2019년 멕시코 메리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에서는 세계 어린이 복지 및 인권보호 운동을 벌이고 있는 팝가수 리키 마틴이 수상했다. 그는 역대 월드컵 주제가 중 가장 유명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컵 오브 라이프(The Cup of Life)를 부른 가수다.

한편 올해 제18회 2022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은 노벨평화상 월드서밋 사무국, 강원도, 평창군이 주최, 2018평창기념재단, 강원일보사가 주관하며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피스서밋어워드 수상자는 폐막일인 1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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