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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영화산업도시 춘천’ LED 점등식 열려

27일 강원영화산업협동조합, 봄내영화촬영소 마련
춘천 공지천 사거리서…설명회도 함께 진행

◇영화산업도시 "춘천" LED 점등식이 27일 춘천시 중앙로194에서 문루도 봄내영화촬영소 대표와 정광열 경제부지사, 김헌영 강원대 총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강원영화산업협동조합과 봄내영화촬영소가 27일 춘천 공지천 사거리에서 ‘영화산업도시 춘천’ LED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춘천이 영화 산업의 중심지가 되기를 염원하며 진행됐다.

점등식에 앞서 잭슨나인스호텔에서는 ‘춘천영화산업 현황 및 2023년 상반기 영화·드라마 라인업’을 주제로 한 설명회도 열렸다. 문루도 봄내영화촬영소 대표는 이날 춘천시 광판리에 영화·드라마 전문 산업시설 단지(스튜디오 3동)와 영화콘텐츠 기업들이 일 할 수 있는 건물을 구축했으며 ‘베테랑2, ‘범죄도시4’ , ‘최악의악’ 등이 제작중이라고 밝혔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춘천이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영화 산업의 측면에서 기회가 크다. 강원도를 위해서, 강원도 영화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 제작사 관계자 분들이 강원도를 사업장으로 깊이 고려하고 방문해 주시면 열심히 돕겠다”고 환영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춘천에서 촬영되는 많은 영화들이 더 많은 부가 가치를 발생시켜서 춘천이 영화 산업의 메카가 되길 바란다. 낭만의 거리인 공지천에 슬로건을 걸게 돼 축하한다”고 말했다.

허인구 G1방송 사장은 “지난해 10개 흥행 영화 중 9개가 춘천에서 촬영됐다고 들었다. 영화 제작에 대한 지원이 더 많아지면 춘천이 영화산업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춘천이 촬영지로서 뿐 아니라 영화 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나아가면 좋겠다. 무대 제작 기술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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