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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성가족연구원, 강원도 최초 여성기업 대상 경영활동 실태조사

21일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8월까지 연구 예정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김숙영)이 21일 연구원 강당에서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남미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 전순란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지회장, 송문숙 강원여성경영인협회장, 윤현중 강원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여성기업 경영활동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이하 도여가원)이 도 최초로 여성기업 대상 경영활동 실태조사에 나선다.

도여가원은 21일 연구원 강당에서 2023년 연구과제인 ‘강원도 여성기업 경영활동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그간 도내에서는 여성기업과 관련된 기초 자료가 전무해 전국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왔으나 강원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여가원은 이에 따라 도내 여성기업 550개소를 대상으로 경영활동과 여성기업 특성, 애로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오는 8월까지 연구를 예정하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등 강원도 전략·지역산업 관련 정책 수요와 만족도도 조사한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김숙영)이 21일 연구원 강당에서 올해 연구과제 중 ‘강원도 여성기업 경영활동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남미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 전순란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지회장, 송문숙 강원여성경영인협회장, 윤현중 강원대 경영학과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 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이 조사에 반영돼 여성 기업에 대한 인식이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앙 중심의 전국 실태조사와 달리 강원도만의 전략·지역 산업의 특성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말했다.

전현수 도여가원 책임연구원은 “도내 여성기업의 현황을 잘 드러내고, 여성기업과 관련된 기초자료를 마련해 강원도 특성을 고려한 시책들이 도정 현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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