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2023 동해항 킹크랩 페스타’가 오는 5월 5일~7일까지 3일간 ‘대게 좋은 동해시 Crab! Clap!’를 주제로 동해시 추암 제2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동해시는 동해항을 통해 수입되는 명태, 크랩류 등 수산물과 국내산 수산물의 저장·가공·유통산업 육성을 통한 산단 활성화와 시 대표 먹거리산업 육성으로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관광휴양도시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북방물류산업진흥원과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페스타는 포럼, 제품 전시, 판매관, 체험관, 문화공연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동안 대게 20톤, 킹크랩 20톤 등 40톤의 크랩이 각각 ㎏당 3만원과 5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대게 산업 학술포럼과 수산물 가공품 전시관, 자매교류도시 홍보관, B2B· B2C 행사와 함께 건어물 판매장, 동해시 먹거리 장터, 푸드 트럭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크랩파스타, 볶음밥, 튀김, 해물요리 등 크랩 요리 시연 및 시식장, 크랩 낚시왕, 크랩 맨손잡기 등 체험장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러시아산 크랩류 최대 수입 관문인 동해항의 이점을 활용, 사계절 신선한 크랩류 소비가 가능한 ‘대게 좋은 동해시’의 도시 브랜드 홍보와 함께 시 대표 먹거리 및 추암 관광지와 연계한 산업형 특화축제 개발 필요성에 따라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