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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도 착한가격업소 활용 '내수·물가' 두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도가 갓성비 착한가격업소를 활용해 물가와 내수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도는 이달말까지 도내 착한가격 업소를 이용 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착한배달앱 '일단시켜'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쿠폰 100장을 선착순 지급한다.

봄 맞이 내수 진작과 개인서비스 가격 안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방안으로 이를 위해 도는 착한가격업소를 최대 600곳까지 대폭 확대한다.

지난달 17일 현재 428곳이 지정돼 있으며 각 시·군마다 신규 업소를 선제적으로 발굴, 소비자의 선택권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안이다.

착한가격업소 리스트는 도와 시군 홈페이지, 강원물가정보망, 일단시켜 블로그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밖에 시·군별로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날을 지정, 직원들이 많이 이용 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제작, 시군 및 산하기관에 배부하고 도 관광지도에 QR코드를 표시할 계획이다.

남진우 도 경제정책과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유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물가지킴이"라며 "지역 대표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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