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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강원도 홍보관 첫날부터 대박 … 차이잉원 총통 방문·구름 인파 몰려

차이잉원 대만 총통 지자체 홍보관 중 처음 방문 … 양국 교류 활성화 의지 표명
강원도·강원도관광재단 ‘강원관광 설명회’ 열고 현지 여행업계·언론에 관심 당부
도-대만 4대 여행사 MOU … 다음달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성공 개최 다짐
강원산림엑스포·강원도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캠페인도 열려 현지방문객 북적

차이잉원 대만총통이 26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강원도관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신세희기자

강원도와 도내 13개 시·군 등이 강원특별자치도시대를 맞아 단독으로 운영한 강원도 홍보관이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첫날부터 대박을 터뜨렸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지자체관 중 처음으로 방문했고, 17개 개별부스에서 마련한 홍보자료와 사은품은 일찌감치 동났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이날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후 250여개의 홍보관 중 대한민국 홍보관에 이어 강원도 홍보관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강원도 홍보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 강옥희 도관광재단 대표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차이 총통은 개막식에서 한국을 대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국가로 소개하며 양국 간 관광 교류 활성화에 대한 높은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강원도와 도내 13개 시군, 강원일보, 하이원리조트, 설해원 등이 운영한 17개 개별부스는 개막 직후부터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예상을 훨씬 웃도는 수의 방문객들을 맞아 미리 준비한 홍보자료와 사은품 등은 빠르게 소진됐다.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미디어 관계자들도 도내 홍보부스를 돌며 자세하게 관광지나 명소, 특산품 등을 하나하나 소개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개막식이 26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차이잉원 대만총통, 장완인 타이베이 시장(장개석 총통손자),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이날 오후에는 강원도, 강원도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관광 설명회’를 단독 개최했다.

타이베이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주요 내빈들의 환영사와 함께 강원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 상영, 만찬 교류, 경품 추첨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매력과 특색을 갖춘 관광상품을 다수 개발할 테니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올해 휴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강원도에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장의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장과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는 한국의 대표 ‘한류 관광지’로 강원도를 소개하고 적극적인 방문 및 홍보를 당부했다.

26일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3 타이베이 강원관광 홍보 설명회에서 참석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서 유관기관과 여행업계 간 B2B 교류와 강원 관광 홍보 시간을 가졌다. 신세희기자
26일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3 타이베이 강원관광 홍보 설명회에서 참석내빈들이 건배사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서 유관기관과 여행업계 간 B2B 교류와 강원 관광 홍보 시간을 가졌다. 신세희기자

이에 앞서 강원도는 대만을 대표하는 4대 여행사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계절 관광객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날 오복여행사·백위여행사 관계자들과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에는 대만 1, 2위 여행업체인 웅사여행사, 강복여행사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도와 대만 4대 여행사는 관광상품개발 홍보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다음달 13일 강릉에서 열리는 제37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모객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올해와 내년 도에서 열리는 대형 국제이벤트인 2023 강원산림엑스포, 2024 강원도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캠페인을 열고 이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통해 대만 관광객이 도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백창석 도 문화관광국장은 “대만 4대 여행사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 국민들의 강원도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구체적인 상품개발 등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3 국제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13개 국가 2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현지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다.

강원도를 비롯한 도내 13개 시군, 강원일보, 스키리조트(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 휘닉스평창, 소노비발디파크), 관광업계(양양 설해원, 춘천 남이섬, 강촌레일파크, 레고랜드), 해외 전담여행사 등 30여개 기관 및 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한다.

대만 타이베이=김보경·강동휘기자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강원도와 대만 웅사여행사 간 업무협약식이 25일 타이베이에서 백창석 도 문화관광국장, 강옥희 도 관광재단 대표이사, 린밍화 웅사여행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 제공)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강원도와 대만 오복·백위 여행사 간 업무협약식이 26일 타이베이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백창석 도 문화관광국장, 셰지아용 오복여행사 총괄담당, 천잉루 백위여행사 총괄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만 타이베이=신세희기자
차이잉원 대만총통이 26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강원도관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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