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길 기념관 개관식이 6일 원주고 웅비관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 하석균 도의원, 신익선 시의원, 주영일 원주교육장, 김종환 전 합참의장 등 육사 동기, 유길선 총동문회장 등 동문, 학부모, 학생, 역대 교장,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림 출신인 장 대위는 원주초·중·고교와 육사를 졸업한 뒤 월남전에 파병돼 백마부대 1중대 2소대장으로 전공을 세우던 중 1971년 위기에 빠진 1소대를 지원하다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