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강원자치도, 원주시, 고등기술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 한라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2027년까지 160억원을 투입해 한라대 내 부품 개발실, 연구실 등을 갖춘 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개발 및 시험평가를 위한 장비구축, 기업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 중인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 지원센터 구축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