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산림 관광지 영월군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선다.
군은 12일 군청에서 최명서 영월군수와 심재섭 군의장, 김동일 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상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영월군 민·관 거버넌스 구축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약정식에서는 군과 군의회는 물론 영월교육지원청, 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소방서, 농협군지부, 영월농협, 번영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쌍용C&E 영월공장, 동강시스타 등 지역 내 23개 지역 유관 기관 및 사회 단체, 기업체가 참여해 입장권 2,023매 구매를 약속했다.
특히 영월군과 산림조합 등은 다음 달 10일 ‘영월군의 날’을 맞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현장에 부스를 설치해 동서강 정원 연당원과 청령포원 등 영월이 수도권 야외 정원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4개 권역으로 진행되는 전략 품목 및 청정임산물 6차 산업화 육성 및 임산물 클러스터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고추와 잡곡, 수수 등 지역 농·특산품도 홍보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 및 사회 단체, 기업체 등과 함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워크숍과 선진지 견학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22일 부터 다음 달 22일 까지 31일 동안 강원특별자치도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해 속초, 인제, 양양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