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청 컬링부 ‘팀킴’이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여자일반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팀킴은 지난 24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이번 시즌 국가대표인 경기도청을 만나 연장 승부 끝에 5대3으로 승리했다. 이들은 올 6월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기도청에 패하며 국가대표 자리를 내줬으나, 이후 캐나다 원정 훈련 등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었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팀킴은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2023 가루이자와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캐나다 등 해외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에 참가해 경기력을 향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