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한호흡 챌린지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18일까지 강원2024 붐업 조성 및 대회 홍보를 위해 '다시 돌아온 한호흡 챌린지'에 배우 이동욱 등 스타들이 참여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호흡 챌린지는 한번의 호흡으로 주어진 문구를 끝까지 읽으면 되는 간단한 챌린지로, 참가자는 문구를 읽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면 된다.

지난해 11월 실시된 1차 챌린지 당시 래퍼 이영지와 김황중 아나운서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래퍼 이영지조차 당시 챌린지 참여 문구를 읽는 것을 어려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직위는 1차 때보다 문구를 줄여 대회 개막을 앞둔 지난 8일부터 2차로 '다시 돌아온 한호흡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배우 이동욱, 그룹 클라씨의 채원과 리원을 비롯해 강원2024 대회에 출전하는 피겨 유망주 김현겸, 아이스하키 이승재 등이 참가했으며, 일반인들도 동참해 대회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에게 삼양식품 ‘Play Buldak Travel Kit’가 제공되며, 대회 홍보에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챌린지에 실패하더라도 영상을 올려 지원할 수 있다.

배우 이동욱씨는 "개인적으로 한호흡 챌린지는 처음 해봐 떨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다른 참여자 아이돌그룹 클라씨 리원은 "강원2024 한호흡 챌린지 도전해보겠습니다"며 "강원2024 화이팅"으로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강원2024 조직위는 향후에도 대회 기간 중 다양한 챌린지와 이벤트를 통해 대회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원2024취재단=류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