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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만의 차별화 된 독특한 생활문화를 관광자원화”

◇강원특별자치도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이 30일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 현진권 강원연구원장,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립대 혁신지원사업단(단장:최근표) 주최로 열렸다. 강릉=정익기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이 30일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 현진권 강원연구원장,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립대 혁신지원사업단(단장:최근표) 주최로 열렸다. 강릉=정익기기자

【강릉】강원특별자치도의 워케이션 전략으로 강원지역만의 차별화 된 독특한 생활문화 콘텐츠들을 찾아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30일 강원도립대 혁신지원사업단 주최로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강원자치도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단순히 지역 특유의 식재료나 음식 이외에도 지역음식에 얽힌 문화 콘텐츠 발굴도 중요하며 자연에서의 다양한 고급소비를 지향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관광 인력 확보와 교통망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중요성도 짚었다. 이 연구위원은 “관광안내부터 자원과 상품 기획,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관광 인력 확보에 노력하고 전국 교통망이 양호해지는 환경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외국인 워케이셔너들을 확보하는 방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모종린 연세대 교수는 ‘로컬크리에이터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바꾸자’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한광식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사무총장은 ‘전문대학에서의 로컬크리에이터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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