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1일부터 4월30일까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운영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지 1,000㎡ 이상을 경작하고 영농종사 기간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차등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의 지원금액은 지난해 대비 10만원 인상됐다.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가 같은 농업인이라면 간편하게 비대면 신청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사전 발송된 안내문자에 따라 스마트폰 또는 자동응답시스템(전화:1334)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농지면적 및 주소 변경 등 등록정보에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록정보를 현행화한 후 직불금을 신청해야 한다.

군은 올 11월까지 자격요건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12월 초부터 직불금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