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작된 영화 '바람의 세월' 상영회가 강릉에서 열린다.
세월호참사10주기강릉시민위원회는 3일 오후 7시30분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영화 '바람의 세월' 상영회를 개최한다. ‘바람의 세월’은 세월호 참사로 딸을 잃은 문종택씨가 김환태 감독과 공동 연출한 작품으로, 세월호 참사 유족들의 지난 10년 간의 기록을 담았다.
이번 상영회는 세월호참사10주기강릉시민위원회가 실시하는 ‘함께, 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세월호참사10주기강릉시민위원회 오는 11일에는 영화 ‘세월 라이프고즈온’ 감독 GV, 오는 14일에는 영화 ‘세가지 안부’ 무료 상영회 등을 실시해 세월호 참사를 추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