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문화재단은 대표 축제인 원주댄싱카니발 예술감독에 김관수씨를 선임했다.
댄싱카니발 예술감독에 선임된 김관수씨는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 페스티벌 총감독, 밀라노 세계엑스포 한국의 날 한복 패션쇼 연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세계문화대회 총감독 등을 맡았다. 지난해 원주치맥페스티벌과 원주중앙동도깨비페스타 등을 맡는 등 원주와의 인연이 깊다는 평이다.

또 지난해 첫선을 보여 호평을 모은 원주에브리씽 페스티벌의 총연출로는 보이스그룹 스윗소로우의 멤버 김영우 연세예술원 교수가 재선임됐다.
축제 정체성 확립, 원주와 아티스트의 연결 강화, 축제 홍보를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다.
축제 이름을 제안한 김 총연출은 '우리,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을 선정하는 등 축제의 정체성 확립에 정성을 기울였다.
올해 원주에브리씽 페스티벌은 올 6월1∼2일, 원주댄싱카니발은 10월 첫 주에 각각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