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강원 학생 선수 63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교 8곳, 중학교 14곳, 고교 9곳, 특수학교 5곳에서 총 63명의 학생선수가 이번 대회 10개 종목에 출전한다.
종목별 선수 구성은 보치아(1명), 수영(6명), 육상(11명), 농구(10명), 배드민턴(7명), 볼링(2명), 역도(3명), 조정(2명), e스포츠(1명), 슐런(22명) 등 10개 종목에 선수단 65명(가이드 2명 포함)이다. 여기에 임원 37명, 감독 9명, 코치 5명, 보호자 34명 등 총 150명의 선수단이 구성됐다.
도선수단은 지난해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출전하는 모든 학생 선수에게 개별 훈련비를 지급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김기현 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강원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