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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무료로 수거해드립니다”

최양업토마스의집 노숙인 폐플라스틱 수거 활발
올해 1,320㎏ 매각…홍보 및 업무협약 등 계획

◇원주 최양업토마스의집 노숙인 폐플라스틱 수거 사업의 모습.

【원주】원주지역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한 폐플라스틱 수거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원주 최양업토마스의집은 최근 기관·기업 등 15곳에서 참여 의사 밝혔을 뿐 아니라 올해 1,320㎏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매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WE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양업토마스의집이 지역 곳곳에 폐플라스틱 수거함을 설치한 뒤 교육을 받은 소속 노숙인 5명을 투입해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고, 이를 반창고 케이스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최양업토마스의집은 보다 많은 수거 작업을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 등 700여곳을 대상으로 우편물 발송해 홍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후 지역 내 시민단체 등과 활발한 수거 작업을 위한 업무협약도 준비 중이다.

나현민 최양업토마스의집 시설장은 “노숙인들의 재활을 돕는 취지의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폐플라스틱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수거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거를 원하는 기관, 아파트단지, 주택, 개인 등은 최양업토마스의집((033)746-12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