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헌영 전 강원대 총장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교육부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라이즈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김헌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명동 강원대 바이오산업공학부 교수 등 2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라이즈의 추진에 필요한 법령·규제 개선, 재정·성과 관리 등에 대한 논의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김헌영 초대 라이즈위원장은 2016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8년간 제11·12대 강원대 총장으로 활동했다. 강원대가 캠퍼스 혁신파크·강원 지역혁신플랫폼 총괄대학·강원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국립대학육성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주요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넘기는 라이즈 체제는 내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