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횡성군과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린하이시 대표단이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대표단 6명은 지난달 28일 입국해 횡성으로 이동해, 이튿날 우천면 하대리 축산 농가와 안흥찐빵 모락모락 마을, 둔내 웰리힐리리조트, 국순당 등을 찾아 지역 대표 산업 현장과 관광 명소를 둘러봤다.
대표단은 쑹장용(宋江涌) 린하이시 부시장, 진웨이(金巍) 인민정부사무실 부주임, 궈즈강(郭志钢) 농업농촌국 국장, 류용(刘勇) 해양경제발전국 국장, 랑링민(郎灵敏) 상반진 인민정부 당위서기, 루이벤(鹿一奔) 인민정부사무실 외사과 부과장 등으로 구성됐다.
횡성군은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린하이시 대표단과 공식 회의를 열어 국제 교류 사업을 추가로 논의했다. 횡성한우를 메뉴로 만찬도 열어 우의를 다졌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린하이시 정부 대표단과 회의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