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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정유라 "다른 나라였으면 계엄이고 뭐고 대통령이 손쓰기도 전에 예산안 보고 나라 뒤집어졌다"

"지역 상품권은 7천억. 이게 전형 적인 포퓰리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7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다른 나라였으면 계엄이고 뭐고 대통령이 손쓰기도 전에 예산안 보고 나라 뒤집어졌다"라고 주장했다.

정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가 정권 잡으면 이거보다 심할 거고 문재인 전 대통령 때 늘어난 나랏빚 보다 심하게 망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씨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원전에 투자하고 있는데 우리는 예산을 줄이고 태양광 에너지에 배치했다"라며 "원전 개발이 다른 나라보다 뒤쳐져 있는데 이런게 하나하나 쌓여서 정신 차려보면 후진국 되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지역 상품권은 7천억 이게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라며 "25만 원 국민이 반대해도 180석으로 밀어붙여서 하는데 뭐가 독재야? 이게 공산화의 첫걸음"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새만금에 공항은 또 왜 필요 하나"라며 "국방 예산 줄이고 서민 지원 줄여서 새만금 공항 건설에 투자하는데 지금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산안이 이런데 어떻게 국정 운영을 해"라며 "에라 모르겠다 던져 놓고 아닌 걸 아니라고 말도 못 하니 이 지경까지 온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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