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태백시에 있는 광산안전센터가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일련의 관리체계인 위험성평가의 실행 정도를 해당 기준 및 인정절차에 따라 심사하여 인정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광산안전센터는 공단의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준수하고 위험성평가 절차에 따라 사전준비, 순회점검을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위험성결정 및 감소대책 수립‧실시 등을 항시 체계적으로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센터는 국내 유일의 광산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광산 근로자와 경영자 등 연간 3,000여명의 법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류재홍 광산안전센터 소장은 “센터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노력을 통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는 결실을 맺었다”며 “광산의 안전과 함께 센터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광산안전 전문 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