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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더민주강원혁신회의 2기 출범…“강원 2석 도민 평가 성찰, 민주 정부 준비”

김중남 상임대표, 장신상·허소영·김명수 공동대표 선임

◇더민주강원혁신회의(상임대표:김중남)가 12일 원주문화원에서 2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중남, 허소영, 장신상, 김명수 공동대표단 모습.

더민주강원혁신회의가 12일 2기 출범식을 갖고 당원 중심 정당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강원혁신회의는 이날 원주문화원에서 송기헌(원주을)·김우영·백승아 의원,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공동대표는 김중남 민주당 강릉지역위원장, 김명수 전국인삼자조금관리위원장, 장신상 전 횡성군수, 허소영 전 도의원이 맡기로 하고, 상임대표로는 김중남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참석자들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내란 동조세력 심판을 결의했다. 또 정당혁신, 정치개혁, 정권교체 3대 혁신과제를 완성해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주권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자고 다짐했다. 이들은 네 번째 민주 정부를 준비하겠다고도 입을 모았다.

1기 강원혁신회의 상임대표를 역임한 김우영 의원은 이날 '내란세력척결·민주공화국 수호·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민주당과 더민주혁신회의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원혁신회의는 앞으로 △캠페인 전개 등 당원중심 활동 △1,000명 혁신위원 확보 △권역별 대표, 시군 대표 체계 구축 △정책 제안, 논평으로 지역 현안 발빠른 대응 등에 나서기로 했다.

김중남 상임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강원지역 민주당 2석'이라는 도민의 평가에 깊이 성찰한다"며 "강원도에서 희망의 정치를 완수하기 위해 더민주강원혁신회는 헌신과 실천, 자발성의 노를 저어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더민주강원혁신회의(상임대표:김중남)가 12일 원주문화원에서 2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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