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인수공통 감염병인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6개 읍·면 산림지역에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예방약 1만 8,720여개 살포를 완료했다.
미끼예방약 살포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물이 풍부한 저지대나 은신처가 많은 계곡과 산림지역을 주요 대상지역으로 지정해 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총 산림면적 약 5만2,700㏊에 걸쳐 1㎢ 면적 당 미끼예방약 9~12개씩을 100~250m간격마다 살포했으며 살포 후 약 30일이 지나면 남은 미끼예방약은 수거한다.
미끼예방약은 갈색의 사각형 블록으로 내부에는 비닐로 봉해진 액체백신이 들어있어 야생동물이 섭취하면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생겨 사람과 가축에 대한 전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군에서는 주민들이 해당 지역이 미끼예방약 살포 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안내문(식별카드)을 함께 설치했다.
군은 올 하반기에도 광견병 예방을 위한 미끼예방약 1만 8,000여개와 함께 야생동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미끼약도 추가로 산림지역에 살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