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지역 공공 캠핑장이 새 단장을 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평화의댐 인근 오토 캠핑장과 카라반 캠핑장은 이달 중 운영을 재개한다. 캠핑장에는 화장실, 샤워실, 음수대 등이 완비돼 있으며 데크 28면, 쇄석 12면, 카라반 10대 규모다.

인근에 세계평화의 종공원, 비목공원, 물문화관, 국제평화아트파크 등 안보 관광지들이 즐비해 일석이조의 힐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난달 26일 민간인 통제선이 3.5㎞ 북상해 관광객들은 검문없이 안동철교를 통과, 캠핑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상서면 다목리에 위치한 화천 청소년야영장 역시 1일 개장했다. 방문객은 텐트가 없어도 숙박동 이용이 가능하다.

만산동 국민여가캠핑장은 이미 지난 2월말부터 운영 중이다. 캠핑장은 22면의 나무데크, 샤워장과 개수대 등을 완비했으며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여 힐링 명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