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국내 최초 산림형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중인 정선군이 대대적인 꽃묘 생산과 도로변 식재에 나서는 등 정원도시의 위상 갖추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북평면 남평리 1270-7번지 농업기술센터 과수시범포 하우스 일원에서 대규모 꽃묘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꽃묘를 생산중이다.
올해는 개회 기간이 길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메리골드와 팬지를 선정했으며, 메리골드 10만포기와 팬지 1만포기 등 총 11만포기의 꽃묘를 생산해 각 읍·면의 주요 도로변과 공공장소에 심을 예정이다.
특히 올림픽 문화 유산인 가리왕산과 백두대간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국가정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규모 꽃묘를 심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정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메리골드 9만 5,000포기를 북평면 일원에 심기도 했다. 올해는 지역 내 도로변과 주요 관광 시설에 꽃묘를 심어 군민과 관람객들이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군이 생산한 메리골드의 경우 3월 말, 팬지는 9월 말에 각각 파종해 메리골드는 5월 하순부터 6월 초순, 팬지는 이듬해 3월말 분양하고 있다.
이경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꽃묘 생산 사업을 통해 정선을 찾는 누구나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해 정선을 전국 최고의 정원도시로 가꿔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