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는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해충 기피제함과 각종 벌레를 잡는 포충기를 점검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는 등산로와 산책로 주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함 79대, 공원과 아파트 주변 및 하천 산책로에 포충기 231대를 설치했다. 해당 장비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방제 시설이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기피제함 사용 안내서 훼손 여부와 부착 상태를 확인하고 포충기 가동 시간 등을 조정한다. 또 약품 보충과 포집망, 분사액 교체 등을 위한 수시 점검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