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강원형 반도체산업의 핵심인 한국반도체교육원이 첫삽(본보 1일자 1면 등 보도)을 떴다.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식이 1일 원주 학성동 교육원 건립부지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원강수 원주시장, 최창식 DB하이텍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배태원 인텔코리아 사장, 김회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성경륭 상지대 총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의 역사는 반도체교육원 전후로 나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자연환경과 부존자원에 기댄 강원자치도의 산업 지도가 바뀌는 것이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반도체산업 도약의 신호탄이 된다"고 강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8기 강원자치도와 원주시의 노력이 반도체교육원 착공으로 첫 결실을 맺게 됐다"며 "반도체교육원이 원주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섭 중기벤처부 차관은 "반도체교육원은 강원형 반도체산업 전략의 핵심"이라며 "글로벌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공존하는 생태계 구축에 강원자치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하 국회의원은 "반도체 불모지에 드디어 씨앗이 뿌려졌다"며 반도체교육원 착공을 축하했고, 신경호 교육감은 "원주를 중심으로 반도체 관련 우수 인재가 확보되도록 교육계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시성 도의장도 "강원형 반도체산업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교육원은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하는 국내 최초의 공공형 반도체 전문 교육기관으로, 원주 학성동 옛 원주역 인근에 연면적 2,768㎡ 규모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국비 200억원과 도비 117억원, 시비 131억원(부지 포함) 등 총 448억원을 투입,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삼성전자와 DB하이텍 등이 기증한 공정 장비와 XR(확장현실) 장비 등 37종 141대를 갖추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