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청명·한식을 앞두고 높아지는 산불 위험 속에서 태백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화재를 대비하고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태백시는 2일 태백시청 별관 2층 재난상황실에서 김동균 태백부시장 주재로 2025 태백시 산불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태백시, 태백국유림관리소, 태백소방서, 태백경찰서, 제8087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삼척동해태백산립조합, 태백시의용소방대연합회, 태백시통장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유관기관간 협력·협조 사항을 설명하고 산불 예방과 진화 협력 체계를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시는 산불 위험이 높은 청명·한식을 맞아 오는 5~6일 산불방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청과 사업소 공무원들이 산불 감시 담당 구역을 점검하고 현장에 배치돼 기동단속 및 감시활동을 진행한다. 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각 동을 순찰할 방침이다.
김동균 부시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마련된 상황에서 이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가 마련됐다"며 "지역 전체가 대처해야 하는 대형·복합 재난을 대비하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같이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